호주이민1 한국 종합병원 7년, 호주 RN 20년 차가 말하는 "이렇게 일하고 돈 받아도 되나요?" 1. 세 식구의 무모했던 호주 이민, 그 후 20년안녕하세요, 호주 RN Kimmy입니다.지금으로부터 오래전, 저는 한국의 한 종합병원에서 7년 동안 치열하게 밤낮을 바꾸며 일했던 간호사였습니다. 숨 가쁜 3교대 속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지만, 대한민국에서 직장 생활과 육아, 그리고 가정을 동시에 지켜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유격 훈련 같았습니다. 늘 아이에게 미안했고, 몸과 마음은 번아웃으로 타들어 갔죠. "조금 더 인간답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살 순 없을까?" 끊임없는 고민 끝에, 우리 세 식구는 2003년 마침내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호주 이민이라는 거대한 모험을 시작한 것이죠. 당연히 낯선 땅에서의 첫걸음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에 .. 2026.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