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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로드트립 , 차박

[호주 대일주 차박 으로한 로드트립] 뉴캐슬에서 울룰루·애들레이드·그레이트 오션 로드까지 [울룰루 1편] 뉴캐슬을 출발해 붉은 대지 브로큰 힐과 매드맥스 실버톤을 향하여!

by Kimmy 2026. 8. 4.

 

차박 준비위해 차베 빼곡히 채운 준비물들

호주에서 제대로 된 진짜 '아웃백(Outback)' 차박을 꿈꾸고 계신가요? 오늘은 뉴캐슬을 출발해 붉은 대지 울루루를 향해 달리는 대장정의 1편, 뉴캐슬~코바~브로큰 힐 구간 생생한 횡단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아웃백 횡단을 위해 테일게이트 텐트(Tailgate Tent)까지 든든하게 장착하고 차박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아웃백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생필품과 식료품 물가가 비싸지기 때문에, 출발 전 미리 넉넉하게 장을 보는 것이 핵심인데요. 주(State) 경계를 넘나들 때 과일이나 채소 등 검역 규정에 걸리지 않으면서도 유통기한이 넉넉한 건조식품과 공산품 위주로 트렁크를 알차게 채워두었습니다.

긴 호흡이 필요한 코스인 만큼, 알짜배기 정비 포인트와 꿀팁을 꽉꽉 눌러 담았으니 울루루 여행을 준비중 이라면 출발 전 꼭 확인해 보세요.

 

 

 뉴캐슬에서 브로큰 힐까지! 붉은 대지 울룰루를 향한  대장정

뉴캐슬 ~ 브로큰 힐(실버톤) 1편 구간별 총정리

구간 (출발 ➡️ 도착) 약 이동 거리 예상 주행 시간 주요 특징 및 추천 포인트
뉴캐슬 ➡️ 더보 약 400km 약 4시간 30분 첫 번째 대규모 장보기 및 주유 포인트
더보 ➡️ 나인간 약 150km 약 1시간 30분 군용 헬기 조형물이 있는 아기자기한 휴식지
나인간 ➡️ 코바 약 145km 약 1시간 30분 [1일 차 추천 숙박지] / 노천광산 전망대
코바 ➡️ 브로큰 힐 약 460km 약 5시간 엠데일 로드하우스 경유, 본격 아웃백 횡단
[2일 차 추천 숙박지] 
브로큰 힐 ➡️ 실버톤 약 25km 약 30분 영화 <매드 맥스> 촬영지, 스타뷰 캠프사이트 차박
총 합계 (뉴캐슬~실버톤) 약 1,180km 약 13시간 이상  

https://maps.app.goo.gl/E43c3f5qpBmLqYeGA

 1단계: 골든 하이웨이 에서  미첼 하이웨이 (뉴캐슬 ~ 나인간)

뉴캐슬 (Newcastle) 출발해서  싱글턴 (Singleton) , 머니와 (Merriwa) , 더니두 (Dunedoo)

 

거쳐 더보 (Dubbo)까지  - 첫 번째 대규모 정비 포인트 (약 400km 지점)

  • 대형 마트에서 남은 여정을 위한 장을 보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는 첫 번째 필수 코스입니다.
  • 도로들 달리다 보면 오버 사이즈 차량들을 만나게 되는데 잠깐 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길을 양보해 주세요
  • 나인간 (Nyngan) - 코바 전 마지막 대도시 (약 550km 지점)
    • 코바로 넘어가기 전 보급과 주유를 할 수 있는 중요 거점입니다.
    • 마을 입구에 있는 군용 헬리콥터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잠깐 쉬어가기 좋습니다. 

 2단계: 배리어 하이웨이 진입 & 코바 (Cobar) 도착  


나인간을 지나면 도로가 배리어 하이웨이(Barrier Highway)로 바뀌면서 주변 풍경이 순식간에 붉은 흙과 아웃백 관목림으로 변합니다.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은 진짜 아웃백 드라이브가 시작되는 순간이죠!

 코바(Cobar) 이용 꿀팁 & 볼거리

  • 든든한 인프라: 유서 깊은 구리/금 광산 도시답게 아웃백 중심부치곤 인프라가 아주 훌륭합니다. 대형 IGA 마트, 주유소, 메디컬 센터, 모텔 및 카라반 파크가 잘 갖추어져 있어요.
  • 그레이트 코바 오픈 컷 (Great Cobar Open Cut): 도시 진입 전후로 포트 버크 힐 전망대에 꼭 올라가 보세요. 아웃백 특유의 거대하고 강렬한 붉은 광산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포트 버크 힐 전망대 . 트럭이 드나드는 길이 개미 굴처럼 보일 만큼 스케일이 큰 광산
포트 버크 힐 전망대 . 트럭이 드나드는 길이 개미 굴처럼 보일 만큼 스케일이 큰 광산

 3단계: 배리어 하이웨이 서진 (코바에서  브로큰 힐 약 460km )

코바를 떠나 뉴사우스웨일스주 최서단의 거대 광산 도시 브로큰 힐(Broken Hill)까지는 지평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절경 속을 달리게 됩니다.

  • 엠데일 로드하우스 (Emmdale Roadhouse): 코바 출발 후 약 160km 지점. 맛있는 버거와 따뜻한 커피, 샤워 시설까지 갖추어져 있어 첫 번째 피로를 날리기 최고의 휴식처입니다.
  • 윌카니아 (Wilcannia): 아름다운 다링 강을 품고 있는 고즈넉한 역사 마을로 약 60% 이상이 원주민(주로 전통 원주민인 바킨지/파아칸지 Barkindji 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브로큰 힐 (Broken Hill) - 전반전 메가 대도시 (코바에서 약 460km 지점)
    • 이번 여정 전반전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큰 도시입니다.
    • 대형 마트 장보기, 저렴한 주유는 물론,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카라반 파크나 숙소에서 1박을 강력히 추천하는 거점입니다 

스타뷰 캠프사이트(Starview Campsite) 입구

브로큰 힐의 숨겨진 보석 같은 차박 명소, 리빙 데저트 스테이트 파크 내에 위치한 스타뷰 캠프사이트(Starview Campsite)는 아웃백 차박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브로큰 힐 시티 카운슬에서 운영하면 깨끗한 샤워와 화장실 시설이 있습니다. 카운슬 웹사이트를 이용해 예약하세요.] 

 

  • 광활한 아웃백의 밤하늘과 별멍: 이름 그대로 사방이 탁 트인 아웃백 대지 위에 있어, 밤이 되면 도시의 빛 공해에서 벗어나 쏟아지는 수백만 개의 별과 은하수를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차박러들에게는 그야말로 로망의 밤을 선물해 주는 곳이죠.
  • 신비로운 조각 조각상 (Living Desert Sculptures) 근접성: 공원 내 언덕 위에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만든 거대한 사암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아웃백의 붉은 일몰(선셋)은 평생 잊지 못할 장관을 연출합니다.
  • 완벽한 대자연 속 힐링: 번잡한 도심 카라반 파크와는 달리, 고요하고 평화로운 아웃백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며 캠핑과 차박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브로큰 힐에서 방문하기 좋은 꿀팁 코스

영화 매드 맥스의 성지 실버톤
영화 매드 맥스의 성지 실버톤

실버톤(Silverton)은 브로큰 힐에서 서쪽으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매력적인 아웃백 소도시입니다.

  • 영화 <매드 맥스>의 성지: 전설적인 영화 <매드 맥스 2>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당시 사용된 차량과 소품을 전시해 둔 [Mad Max 2 Museum]이 있어 영화 팬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성지 같은 곳입니다.
  • 이국적인 아웃백 분위기: 인구가 매우 적은 고요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광산 마을로, 사방으로 펼쳐진 붉은 사막 지평선 덕분에 진정한 아웃백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실버톤 가올(The Silverton Gaol): 과거 감옥이자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던 [The Silverton Gaol and Historical Museum]에서 마을의 흥미로운 옛 자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잠깐! 다음  이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코바에서 남호주(SA)의 유명한 정박지인 핌바 스퍼드 로드하우스(Spud's Roadhouse)까지는 총 이동 거리가 무려 약 954km, 순수 운전 시간만 11시간 10분 이상 걸리는 어마어마한 대장정입니다(휴식·주유 포함 시 13~14시간 소요).

저희는 욕심부려 강행군을 펼쳤지만, 안전하고 여유로운 차박을 위해선 하루 만에 무리하기보다 중간 거점 도시에서 하룻밤 쉬어가거나 운전자를 교대하며 이동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과연 브로큰 힐을 지나 울루루로 향하는 길에는 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 2편에서 본격적인 대륙 횡단 이야기가 이어집니다!